경주시, 행복결혼식 5커플 이달 31일까지 모집

웨딩세팅, 예복, 메이크업 등의 예식 비용 커플 당 300만원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행복 결혼식 참여자 예비부부 5커플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결혼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해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혼인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7.17.)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 중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예식 가능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웨딩세팅, 예복, 헤어, 메이크업, 웨딩촬영 등의 예식 비용으로 커플 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예식장소는 경주시 공공기관 개방장소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국제문화교류관(정원), 경주문화원(정원), 동국대(녹야원), 동궁원(느티나무 광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주작대로), 보문정, 호반공원, 화랑마을(상인암 공연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