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담당공무원 회의 개최

창원시, 「환경관리 개선도」 정부합동평가 달성 및 환경감시 역량강화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7일 시청 악취모니터링센터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과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목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은 크게 대기 및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나뉘는데, 창원에만 1,500여개소에 달한다. 관련 공무원들은 이들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행정처분 등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군 정부합동평가 달성방안 논의 및 환경오염 배출시설 지도점검 방향, 대기 ‧폐수 등 환경분야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군 정부합동평가 달성 방안 논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수행요령 및 위반사례 교육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수행절차 및 대처요령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지식공유 등이다.

 

시는 정부합동평가 달성 방안에 대한 논의와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실제 위반사례,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등 배출시설 점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대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분야별 지식공유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금번 회의는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청 담당자들간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환경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