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8기 2주년 성과기획-⓷세계유산과]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 홍보전략으로 지역관광에 활력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의 보물 7가지 보유‥차별화된 관광전략=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1300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지난 4월부터 5월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합한 MZ세대의 여행트렌드에 맞춘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고, 나만의 포토샷이 될 장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겨냥해 세계유산도시 고창 7가지 보물 포토존을 개발하여 MZ세대의 감성을 공략하고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초·중·고 1만2000여개의 학교에 심덕섭 고창군수의 초청 서한문을 발송했다.

 

유네스코 관련 유료 관광지를 1개소 이상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에 버스 임차료를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아이들이 고창에서 소중한 수학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 유일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선정=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고창군이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상하농원의 ‘파머스빌리지를’를 리모델링하여 사용자 목적과 편의에 맞춰 사무, 독립형,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유오피스 거점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관광개발 본격 시동=지난 7월10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제3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하여 기재부 소유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개발부지 10만5344㎡에 대해 매각 약속을 받았으며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부지에 대해서도 연내 협의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곰소만에 입항 될 대형 크루즈선 관광객(연간 60만명 규모)의 발을 묶어놓을 고창과 부안 두 지자체간 관광전략과 해상관광지 공동조성에 관한 협의도 진행중이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알리다=고창군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을 최종 확정하고,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해 연속유산 관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창갯벌의 가치(OUV)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10년만에 이뤄진 첫 평가 ‘합격’=지난 7월5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년 만에 이뤄진 첫 번째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올해 운곡습지 생태 보존을 위한 습지센터 건립을 계획을 확정했고, 고인돌 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중심으로 한 관광 마케팅을 통해 1,300만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지속적으로 고창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