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고령군 새마을, 자매결연 업무협약 체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와 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16일 스포츠파크호텔에서 상호 연대와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단체 회원 130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와 고령군 새마을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두 단체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남철 고령군수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량사랑기부금을 각 1백만원 씩을 상호기탁했다.

 

고령군새마을회는 7월16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남해군에서 ‘2024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주선 지회장은 “고령군새마을 가족을 비롯한 내빈들의 남해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도 조만간 고령군새마을회를 방문하여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현안들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새마을운동으로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