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

매월 2회씩 12월까지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합동으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2회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은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읍·면지역을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민원인은 현장에서 민원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주된 상담내용은 지적측량과 토지이동정리, 조상땅 찾기, 도로명 주소 등 토지관련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 후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울 경우 별도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지난 10일 생초면 상담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4일 신등면에서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자 민원과장은 “이번 현장서비스가 주민들의 토지관련 민원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