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실천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중복 맞이 영양 만점 삼계탕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관내 식당과 함께하는 ‘희망찬 음식 나누기’사업을 진행했다.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희망찬 음식 나누기’사업은 충무공동 소재 북천삼거리식당에서 후원한 삼계탕을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고독사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기현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음식을 후원해 주시는 협약업체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살기좋은 충무공동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