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김해시청소년수련관 업무협약 체결

7월 16일(화) 김해천문대 회의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험·실습형 천체프로그램 개발 협력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천문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합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 천문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진행했다.

 

협약식은 김해천문대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해천문대 및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부울 동남권에서 독보적인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김해천문대와 다채로운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두 기관은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시설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 구체적인 협력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임상대 김해천문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주와 천문학의 이야기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동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하여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