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도시문화실험실 사업설명회 개최

일상을 관찰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문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도시문화실험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7월 24일 오후 3시 화정생활문화센터어울림 2층 다목적실(경남 김해시 삼계중앙로13번길 1)에서 도시문화실험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시문화실험실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의 취지에 맞춰 시민들이 발굴한 도시의 문제를 다양한 문화적 방법들을 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김해문화도시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횡단보도에서 겪는 위험과 불편 △길고양이 문제로 인한 사람들의 갈등 △갈 곳 없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향한 불편한 시선 △담배꽁초의 우수관 투기문제 △고정적인 성역할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됐다.

 

이름처럼 사업 자체가 하나의 실험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매년 그 형태와 내용을 조금씩 변화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 운영 방법과 변화된 점 등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실험들이 사업 취지에 맞게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올해 도시문화실험실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프로젝트 팀 선정을 위한 모집을 실시하며, 심의를 통해 최종 6개의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프로젝트 실험비로 250만원을 지원받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선정된 지역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험과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팀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