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물놀이 안전 홍보 캠페인’ 실시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의식 고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17일 대성초등학교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와 재난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외에도 고성교육지원청, 대성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용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다이빙 사고와 낚시객 안전사고 등 물놀이 및 수상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33일간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CCTV 설치를 통한 상시모니터링,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 현장점검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시설물 및 장비를 보강했다.

 

또한 주민과 차량의 통행이 가장 많은 동외광장 대형전광판에 어린이 캐릭터를 활용한 물놀이 안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경로당 알리미 TV를 활용한 홍보로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물놀이뿐 아니라 수상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