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여성의 역할, 김제시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동 재구성 방법과 여성생애사 구축과정 및 타 지역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 수렴과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 역할을 한다.

 

김영미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여성 인물 발굴과 홍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역량을 다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의 주체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더 큰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한 만큼,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다양하게 강화시켜 여성리더로써 내실 있는 활동과 활발한 참여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