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14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협의체 위원과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본의 고독사 실태를 처음 세상에 알린 요시다타이치의 저서를 번역 출판해 ‘고독사’의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 저서를 통해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현실태와 다양한 사례, 고독사 예방 대책에 대한 강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으며, 고독사 예방 문제가 공공기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야 할 시대적 문제임을 일깨워주는 교육이 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고성군은 아직 공동체가 살아있는 살기 좋은 고장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고독사,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하는데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고자 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낙창 행정복지국장은 “주민 가까이에서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항상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면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 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