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최신 수질검사장비 도입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억7,500만원을 들여 최신 수질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노후된 중금속, 이온류 분석장비를 최신형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와 이온크로마토그래피로 교체해 낙동강 원수, 강변여과수, 정수 등을 꼼꼼하게 검사한다.

 

김해시 먹는 물 검사기관은 2024년 미국 ERA(매년 80개국 1만3,000개 이상 시험분석기관 대상 숙련도 평가기관) 주관 국제 분석능력평가에서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받아 8년 연속 국제 공인시험을 통과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절기 조류 대발생에 대비해 매달 수도꼭지, 노후관 조류 독소검사를 실시하는 등 꼼꼼한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