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1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양산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양성평등기본조례 제23조에 의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양성평등 촉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공모사업 9개, 여성친화도시활성화 공모사업 10개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창원여성회 부설 젠더연구소 이서분 소장을 초빙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9개 단체에 성인지 및 양성평등을 주제로 하여 단순 강의식이 아닌 활동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해당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양성평등한 사회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