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합천부군수, 지역 현안 파악 소통행보

17개 읍면 순회,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 강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재철 합천부군수가 취임 후 첫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5일 용주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권역별로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황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행사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 한 바 있는 이 부군수는 읍·면 순회방문 역시 의전을 생략하고 격식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읍·면 주요 현황 및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매산숲속야영장, 합천멍스테이, 합천박물관,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 오도산자연휴양림,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도 실시하여 사업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읍·면사무소와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방문은 대민현장의 최일선에서 행정을 펼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철 부군수는 전달 사항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와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강조하며 “읍면 직원분들은 군민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