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 점검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 점검 지속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산외면은 16일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을 격려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손 면장은 이날 물놀이 관리지역 7곳을 방문해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 안전 장비와 물놀이 위험지역 표시 상태 등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조치했고, 안전관리 요원에게 근무요령을 교육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강조했다.

 

손영미 면장은 “여름철 물놀이 관광객들의 산외면 방문을 감사드리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활성2교 밑 하천 외 6개소 물놀이 지역에는 생명안전지킴이를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이 배치돼있고, 산외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물놀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8월 말까지 물놀이 사고 방지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금곡교 밑 하천변은 주변 체육공원과 급수시설이 있고 물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산외면에서 주변 환경정비 등 특별히 신경써서 관리를 하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