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200인의 주민심사단 ‘함께 봄이’ 모집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민창작예술축제, 제11회 학산마당극 놀래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미추홀구가 지원하는 시민창작예술축제인 ‘제11회 학산마당극 놀래’의 200인의 주민심사단 ‘함께 봄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심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 28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진행되는 학산마당극 놀래 축제에서 ‘마당예술동아리’의 창작극 공연을 관람하고 심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주민심사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심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이웃과 삶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주민(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학산마당극 놀래’ 축제에서는 9개의 마당예술 동아리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올해의 표어를 주제로 연극, 음악극, 탈춤극, 난타극, 입체낭독극 등 여러 장르의 창작 마당극을 선보인다.

 

동아리 공연뿐만 아니라 개·폐막 퍼포먼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관악부, 미추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댄스팀 뉴클리어 등 시민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미추홀청소년수련관 등의 지역 기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와 이벤트,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