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은 함안박물관으로 가요!”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특별 프로그램 운영

7월 26일~8월 25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라가야의 불꽃 SNS 인증샷 이벤트’에서는 ‘아라가야의 불꽃’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말이산고분전시관 영상실, 팝업전시, 포토존에서 관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캐릭터 키링,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함안의 역사와 세계유산 그리고 함안박물관 전시 유물 등의 내용이 담긴 ‘스스로 활동지’를 행사 기간 내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 누구에게나 배부한다.

특히, 이번 활동지는 ‘아라가야의 불꽃’의 대표 캐릭터를 이용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아라가야’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지막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매달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8월 3일(토)부터 3주 동안 ‘박물관 그림일기’, ‘천연 염색 체험’, ‘수박터지는 옛날 물총 싸움’을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안박물관(☎055-580-3903~5)으로 하면 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로 그동안 비교적 저조했던 여름철 박물관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라가야의 불꽃’ SNS 이벤트는 함안박물관과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안박물관은 전 세대의 관람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박물관의 사회적 기능을 확대하고 함안박물관이 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