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키자니아 직업 체험활동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1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의 키자니아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키자니아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흥미를 갖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여 진로 설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 지식을 배워 효과적인 진로발달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50여 개의 직업 체험활동으로 평소 꿈꿔왔던 다양한 직업을 기업의 일원으로 현실감 있게 참여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키조(키자니아 유통화폐)를 활용하여 벌고, 쓰고, 저축 활동으로 경제관념과 경제 흐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비행 시뮬레이션과 승무원 체험으로 미래 하늘을 나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았다”고 하며 “아나운서나 일기예보 진행자 직업에도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어 진로 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