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주평통 2024년 경남 자문위원 연수 개최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 등 핵심과제 실천방안 교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는 지난 11일 통영동원리조트 이순신홀에서 통영시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경남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업무보고, 이기완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의 ‘통일·대북정책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제1강연, 임순희 북한인권정보센터 총괄본부장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제2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밝힌 ‘북한이탈주민들의 멘토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