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지원, 유자녀 가정은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2024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9년 『진주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제정 이후 6년째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367가구에 4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이며, 자녀가 있는 경우 지원금액에서 자녀 1인당 20%씩 가산하여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7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전세자금 대출 확인서류, 소득증빙자료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주택경관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