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도서관, 병영독서 지원을 위한 ‘움직이는 도서관’ 운영

진해구 내 군부대에 도서 3,500권을 실은 책버스 운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도서관과(과장 박경란)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군부대 장병과 직원을 위해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움직이는 도서관은 교양서적,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3,500권과 열람 공간을 갖추고 있는 책버스다. 매주 목요일 진해구 소재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과 직원들에게 도서대출반납, 도서관 회원 가입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독서의 달 등 시기별 독서문화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진해도서관에서는 군부대, 해양의료원 등 군 관련 기관 외에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진해구 내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노선표 등 자세한 사항은 진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란 진해도서관과장은 “움직이는 도서관이 장병과 직원들에게 책과 함께 쉼을 누릴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lib.changwon.go.kr/jh)을 'https//lib.changwon.go.kr/jh)을' 참고하거나 진해도서관(☎225-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