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영농폐기물 60톤 수거로 환경 보호 앞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묘산면은 지난 1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21개 마을 도로와 농로 등 방치된 60톤가량의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수거했다.

 

조만수 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잔류농약 등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활동과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방법을 홍보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묘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호상 면장은 “더위와 비가 오는 오락가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묘산면 환경정화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수거한 폐비닐을 통한 장려금을 취약계층 지원, 마을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