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심장을 뛰게 하는 예쁜 글씨”…영주시자원봉사센터 심쿵 캘리봉사단 ‘활약’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희망 글귀 쓰기’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심쿵 캘리봉사단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희망 글귀 쓰기’를 진행했다.

 

캘리그래피는 아름답게 글씨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광고, 영화, 타이틀, 책표지 등에 사용되는 손글씨를 뜻한다.

 

동양권의 서예가 전통적 필법을 그대로 익히는 과정이라면, 캘리그래피는 정해진 필법이 아닌, 쓰임새에 따라 작가의 능력을 감각적으로 발휘할 수 있어 그 맛과 멋이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심쿵 캘리봉사단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10회기 동안 진행된 캘리그래피 교육 내용을 활용해, 자신들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멋진 캘리그래피로 표현 해냈다.

 

좋은 글귀 쓰기,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 꽃 모양 도안 색칠하기를 통해 예쁜 액자로 제작된 희망의 메시지는 시청 민원실 등 관공서에 전달됐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문화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디지털 시대 속에 사람 냄새 나는 아름다운 손글씨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심쿵 캘리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