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응급처치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11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84명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사고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처치 방법을 배움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 환경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소 체험해봄으로써 심폐소생술에 관한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됐다”며 “주변에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응급처치 교육은 오는 8월 1일에 함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 노인일자리사업은 30개 사업단에 1825명의 어르신이 공공시설정비, 환경정비, 돌봄지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