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소속 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원인 찾아 개선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및 개선 지도로 직업성 질병 예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소속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는 근골격계 부담작업을 조사하여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보조설비 및 편의설비를 설치하는 등 작업환경에 필요한 조치를 하는 사항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제외되는 공정이 없도록 전수조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체크리스트 확인 △유해요인 조사표 작성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표 작성 △작업환경개선 계획서 작성 등을 진행하여 결과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상담·검진비 지원·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옥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창원시의 전직원들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리부서의 개선조치를 지도점검 하고 교육 및 추가 검진을 지원하여 업무상 질병을 예방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