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 제3기 파크골프 교실 개강 활기찬 신체활동으로 주민 건강수명 up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가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파크골프 교실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북면 우혜리·몽석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활기찬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파크골프 교실 개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가북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며, 이웃들과도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클럽 하나와 공 한 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최근 노년층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주변을 걷는 것만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