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부·울·경 MOT 특별세션’ 열려

경상국립대, 국립부경대, 유니스트의 MOT 공동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는 7월 5일 제주도에서 열린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국립부경대, 유니스트(UNIST)와 함께 ‘부·울·경 MOT 특별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기술 패권 시대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년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 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는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운식 원장이 좌장을 맡고, 각 대학의 석·박사 학생들이 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경상국립대 송지훈 교수, 오승환 교수, 김성희 교수, 국립부경대 이민규 교수, 손호성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특별세션에서는 ▲편익의 체감과 정부의 의사소통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의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UNIST 이대연) ▲함정 MRO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산업연관분석을 기반으로(국립부경대 전유수) ▲권역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성과지표 분석: 동남광역권을 중심으로(국립부경대 김혜경) ▲ESG 등급에 따른 기업경영성과의 차이 분석: 한국거래소 상장 식품기업을 중심으로(국립부경대 서성일) ▲다이나믹 토픽 모델링을 이용한 국내외 기술경영 연구 동향 분석(경상국립대 구민상) 등의 논문 발표와 함께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별세션의 좌장을 맡은 이운식 원장은 “벌써 4회 차인 부·울·경 MOT 특별세션이 3개 대학의 연구 네트워크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세션에서 발표한 각 대학의 논문과 토론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 부·울·경 MOT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1부터 기술경영경제학회와 한국기술혁신학회 등을 통해 부·울·경 MOT 특별세션을 꾸준히 개최하고 연구 성과물을 확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