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추진

도내 사회환경교육 및 환경교육 운영 기관 심사 통해 지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평생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제도’는 체계적인 사회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 관리하는 제도이다.

 

지정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정관 또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로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목적의 부합 여부, 환경교육사 상시 고용 여부,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각종 환경교육 사업 선정 시 도움을 주는 한편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단체 등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 관리하여 체계적인 사회환경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환경교육 기회 제공 등으로 도민 환경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