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2024년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 개최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뉴:빌리지, 특화재생, 인정사업) 대응 특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 분야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산청군 소재)에서 ‘2024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처음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의 정책방향 설명과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등 하반기 신규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의 계획수립 자문·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 주요 특강은 ▲도시재생 정책동향, 사업계획 수립방향(이상준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뉴:빌리지 신규 공모사업 제도 안내(주택도시보증공사 김재승 과장) ▲특화재생·인정사업 제도 안내(주택도시보증공사 이기철 연구위원) ▲도시재생 민관 협력(거버넌스) 강화(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신혁 팀장) 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2일 차에는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과 청렴문화(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구식 원장) 특강에 이어 ▲도시재생사업 유형별 전문가 초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시군들이 계획수립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사업 시행 단계에서 문제점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들을 제시하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바람직한 수립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의 정주여건과 주거환경개선에 꼭 필요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사업계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전문가와 시군 간 유익한 정보들을 나누고 인적 교류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