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32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은 지난 9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도내 아동위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2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합천군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철 합천군 부군수,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김갑진 합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철 합천부군수는“평소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아동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노력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식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합천군지회장은 “우리 아동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동들이 한층 더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32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에서는 합천군 내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아동위원의 바람직한 인문과 실천 및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위원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전국 최초로 협의회를 창립하여 36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내 아동위원들이 아동학대 캠페인, 보호아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18개 시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