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고향사랑 상호기부

양 기관 주민자치회 주도 기부로 끈끈한 유대관계 확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와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2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남상면과 야음장생포동은 지난 2013년 6월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상호 기관 초청행사와 농·특산물 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상생의 마중물이 되어 남상면과 야음장생포동의 협력 증대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미정 남상면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자매도시 간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거 같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신 양 기관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답례품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