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실태 현장점검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90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실천과제 이행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사업이다.

 

특히,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불시에 방문해 안심식당 운영실태 점검표를 활용해 식사 문화 3대 실천과제를 점검한다.

 

3대 실천과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식사문화 실천과제 미준수, 미운영 및 폐업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홍보 등을 중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역주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