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옥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 가북면에 생활용품 등 기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8일 전명옥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가 가북면 공유냉장고에 샤워용품 6박스, 컵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명옥 대표는 “해마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가북면을 방문하는데,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생필품과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샤워용품과 컵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좋은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우리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비롯해 가북면 공유냉장고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전명옥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부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선발하여 현재 9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 아이디어 상시 발굴과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나눔 및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