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7월 정보화교육 어르신 특화과정 수강생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7월 정보화 교육 과정에 어르신 특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특화과정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폰 활용 기초' 등으로 구성됐다.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은행, 음식점, 관공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 기초' 과정은 카카오톡 사용법, 유튜브 시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앱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화과정 외에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 캡컷으로 영상 편집하기 등 일반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남해군 공식 누리집의 ‘통합예약’ 메뉴 또는 방문,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