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두모농촌체험휴양마을 강미라 사무장, 국무총리 표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은 두모 농촌체험휴양마을 강미라 사무장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미라 사무장은 2010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16년간 두모마을의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농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강미라 사무장은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호신처럼 두모 체험휴양마을을 지키고 있다.

 

강미라 씨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주변 마을분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남해군의 도움,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사랑이 이런 상을 받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모마을과 남해군체험휴양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년 이후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도농교류의 날(7.7) 기념행사는 최근 늘어나는 도시민의 여행수요를 농촌관광으로 유도하고, 변화된 농촌여행상품 등을 홍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