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 연도변 환경정비 시행

깨끗한 남면 만들기에 새마을협의회원 37명 구슬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채욱, 부녀회장 나계월)는 지난 6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37명과 함께 남면 지역 내 3개 권역(초곡리, 운남리, 오봉리) 총 15km 이면도로에 운전자 시야 확보와 환경정비를 위한 풀베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연도변 환경정비를 했다.

 

지도자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후 예초기 등을 동원해 도로 풀베기 작업을 했고, 부녀회원들은 풀 뽑기와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새마을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임채욱 협의회장과 나계월 부녀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의 참여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며,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새벽부터 일심동체로 연도변 환경정비를 위해 모여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아무도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작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