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 하반기 연수회 실시

충남 서천군 마서면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통한 상생 협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마서면, 전주시 팔복동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식,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등 하반기 연수회를 실시했다.

 

연수회 첫날에는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의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여 상호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서로의 지자체에 각 150만원 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정착에 힘썼다.

 

또 연수회에서는 올해 주민총회 개최 준비 및 내년도에 분과별로 추진할 사업 안건에 대해 토의하면서 마을을 스스로 바꾸는 주민자치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위원들 간 깊이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누며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전주시 팔복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노후 지역의 빈집을 개보수하여 탈바꿈한 상권을 둘러보며 주민 맞춤형 사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천열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발전에 앞장서서 살기좋은 덕계동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