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학생들의 꿈을 위한 소중한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윤만 씨 장학기금 기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민장학재단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와 시 퇴직 공무원 김윤만 씨가 밀양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지난 4일과 5일에 시청 시장실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1,105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사랑의 집 짓기, 장학사업,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김윤만 씨는 1990년에 밀양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2년간 도시과, 문화예술과, 농업정책과, 체육진흥과 등 여러 부서에서 성실히 근무해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2022년 12월 상동면장으로 퇴직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다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안병구 이사장은“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밀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