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학부모 급식 모니터링 요원,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방문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 공급 선순환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4일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학부모 급식 모니터링 요원 36명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시설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센터를 방문한 모니터링 요원들은 시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급식 식재료의 납품, 검수, 학교별 분류과정과 보관 시설, 위생 및 안전관리 사항 등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고 운영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센터를 처음 둘러본 학부모는 “올해 4월에 개소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생소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참관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 내 공공급식에 공급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됐고, 시범운영 학교 학부모로 참여하는 만큼 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 농업인,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날 방문한 학부모, 교사들과 활발한 소통을 당부하고, “앞으로 원활한 센터 운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