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갈산 문화살롱‘키오스크가 제일 쉬웠어요 2차’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갈산 문화살롱, 키오스크가 제일 쉬웠어요 2차’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갈산 문화살롱’은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낯선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한 음료를 마시면서 서로 이야기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문숙 협의체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도 배우고,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해 편안하게 인식하고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갈산 문화살롱은 문화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