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공유경제 실습교육 ‘배우자! 공유계양!’ 성공적 시작 알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3일 공유경제 실습교육 ‘배우자 공유계양’ 별난부엌반 1기를 시작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배우자 공유계양’은 올해 선정된 인천광역시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 ‘함께 해요 공유계양’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효성동 소재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내 공유 공간을 활용해 베이킹과 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10기로 운영된다.

 

이번 1기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만든 머핀 100여 개를 효성노인문화센터 어르신들과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계산노인문화센터, 청소년센터 등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도 협업해 소비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베이킹도 해보고, 내가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우리 마을에 더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계양구는 하반기 성과 공유 전시회와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교육 활동 및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