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연 20만 원 바우처 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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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1950.1.1.~2005.12.31. 출생)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단,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남 농촌지역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에 선정됐으나 카드 미발급 자 또는 전액 미사용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농한기 한시적 취업자 등 일부 예외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이 지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골프장, 노래방, 유흥주점 등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모바일)으로도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해 지원 자격 검토 및 우선순위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 여성농업인이 빠지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