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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렴은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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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청양군은 지난 4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실천적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인 배정애 강사가 맡았다. 배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일상 속 청렴 실천 방법과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청렴 교육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타 지자체에서 실제 있었던 흥미로운 사례들 덕분에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다”,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돈곤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령 이해를 넘어, 직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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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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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2025년 선진도서관 견학 ‘함께가요! 꾹꾹 원정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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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방학 중 도서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도서관의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대한 관심과 흥미를 돕고자 오는 2월 25일 선진도서관 견학이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 선진도서관 견학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견학을 통해 ‘미꿈소’ 메이커 프로그램 활동과 어린이 민속 전시 관람 등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이 준비 되어있다고 한다.
참가자 모집은 2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2016년생부터 2017년생 어린이를 인터넷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후보자는 2월 13일 오전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선진도서관 견학을 통해 공공도서관 이용의 다양성과 접근성 계기를 마련하고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민속문화 전시 관람으로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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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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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삼송팜스 유재흥 대표,서산문화재단에 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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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삼송팜스가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서산문화재단에 기탁했다.
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재흥 삼송팜스 대표,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500만원은 올 가을에 개최될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재흥 대표는 “해미면에서 20여년간 축산업을 영위하면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송팜스는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으로 지역 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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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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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한 마음 ‘소원나무’시민과 함께 채워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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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기원하는 ‘소원나무’가 논산시청에 나타났다.
논산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인스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딸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희망하며 한 글자씩 적어내려 간 응원문구가 주렁주렁 매달린 소원나무가 등장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출근길 소원나무에 ‘딸기 세계엑스포, 세계의 길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손수 매달았으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논산시 공식 인스타, 페이스북 등에서도 응원 댓글을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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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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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14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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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청양군과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이사장 복광수)는 ‘제14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의 작품을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 부문은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캘리그라피이며, 출품 수는 서체별 3점 이내이다. 작품 규격은 배접하지 않은 작품으로 일반부(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135㎝×50㎝, 한국화 30호 / 중고등부(서예, 문인화)135㎝×35㎝ / 초등부(서예, 문인화)70㎝×35㎝이다.
출품은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료는 1점 5만 원, 2점 8만 원, 3점 10만 원, 초·중·고등부는 무료다.
지원서 양식은 청양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면암서화협회 사무국으로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2,000만 원이며 심사 발표는 3월 10일 청양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19일 개최되며, 전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서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제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개최를 군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분들이 서화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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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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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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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충남 서산시가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의 입지로 최종 확정되며 미래 항공연료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통합 실증설비 구축 지자체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 외부재원 약 3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를 통한 사업 규모는 사회간접자본 사업 외 정부 공모사업으로는 서산시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다.
화석연료 대비 최대 80%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지니며, 특히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이 유럽지역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최소 2%의 SAF를 혼합하도록 의무화하고, 2050년까지 혼합 의무비율을 70%로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필수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모더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속가능학공유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1조 1천억 원에서 2027년 약 31조 6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유치로 서산시에 들어설 종합실증센터는 원료 확보, 연료 생산, 시험·평가·검증까지 SAF 모든 과정 기술 국산화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기반 구축 ▲원·연료 기술 실증 ▲연구개발‧시험인증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서산시는 충남도와 협력해 조사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에는 2026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기업에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항공연료 수출 1위 국가 수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서산의 정유·항공 산업 생태계가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되며, 침체된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SAF 종합실증센터 유치를 통해 국제 규격 바이오항공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항공유 수출 1위에 이어 세계 1위 SAF 생산국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큰 도움이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한 지속가능항공유 시험평가 ·인증지원센터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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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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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공주의 계곡 사진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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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 2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주, 천년의 흐름(공주의 계곡)’이라는 주제로 사진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갑사계곡을 비롯한 공주의 11개 계곡을 2년에 걸쳐 촬영하며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아낸 사진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으로, 계곡마다 갖고 있는 자연환경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단체인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예술사진반은 사진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으로 결성됐으며,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다양한 지역문화축제를 촬영하여 전국사진공모전 출품 및 테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임달희 의장은 “이번 전시회에 소중한 작품들을 전시해 주신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예술사진반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공주의 계곡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 작품들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풍경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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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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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체감경기 향상 위한 전략적·적극적 재정운영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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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태안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한해 전략적·적극적 재정운영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생활인프라 증진과 교통망 확충, 농·어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 재정운영에 나서고 미래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공모 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등 체감경기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5일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지난해 대비 511억 원 늘어난 7341억 원을 올해 세출예산으로 편성하고 이중 2267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한다.
또한, 5억 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의 경우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예산이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공공부문 물품의 경우 선결제 및 선구매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부양책을 도모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한다. 군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올해 투입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 사업과 관련해서도 10개 분야 52건, 총 272억 원의 예산을 반영한다.
특히, 고품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약 517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관광·체육시설 개선 사업에 274억 원, 국가유산 정비에 약 140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농어민들을 위한 농·수산업 기반시설 정비, 도로 확·포장 등에 약 171억 원을 투입하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특별회계 기금의 여유재원인 예비비를 예수·예탁 등으로 활용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용·예산변경·추경을 통한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에 나서는 등 성과 중심의 재정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국도비 확보 공무원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사업 발굴 분위기 제고에 앞장서고 군수 및 지휘부가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정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이 주신 소중한 재원이 골든타임에 지역경제로 스며들어 군민의 체감경기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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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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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3000억 규모 ‘SAF센터’ 유치 '지속가능항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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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센충남이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종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따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과 김태흠 지사가 이탈리아에서 성사시킨 SAF 생산 관련 외자유치까지 합하면, 충남은 ‘대한민국 SAF 메카’로의 비상이 기대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수행한 ‘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통합 실증 설비 구축(SAF종합실증센터) 지자체 선정’ 공모에 서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AF종합실증센터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 633㎡의 부지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건축비 110억 원, 장비 구축 350억 원, 연구개발비 2650억 원 등 총 3110억 원이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대산단지는 대한민국 3대 국가석유화학단지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대기업 5개사를 비롯, 8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서산은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돼 있는 데다, 2028년 날개를 펴는 서산공항도 위치해 SAF종합실증센터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도는 SAF종합실증센터가 계획대로 건립돼 가동하면, SAF 국산화 및 시장 선점 등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 견인,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산단지 기업들의 신산업 추진을 통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뒷받침, 석유화학-바이오연료-항공산업 벨류체인 확보를 통한 투자 유치 확대,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서산시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아갈 것”이라며 “예타를 넘어서면 내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에는 SAF종합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 공모를 통과, 서산에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석유화학 공정 내 이산화탄소를 직접 수소화해 SAF와 친환경 납사 등을 제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보령에서는 LG화학이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해 한국중부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 SAF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두 사업 추진에 투입하는 비용은 총 3500억 원이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SAF 등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 수준을 이 기술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CU 메가 프로젝트 공모 선정에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에니 라이브, LG화학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2027년까지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6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LG화학 서산 대산공장 내에 재생 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 HVO는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항공유(SAF)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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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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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업을 견인할 ‘수산업경영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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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미래 수산업을 견인할 청·장년 어업인을 육성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의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부담을 완화하여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적으로 올해 총 600명(어업인후계자 500, 우수경영인 95명, 신지식인 5명)을 모집하며, 시도별 어가 인구 비율(충남 13.8%)을 반영하여 우리 도에는 전년대비 10명 추가된 83명(어업인후계자 69, 우수경영인 14명)을 배정했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 이전 후계자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으로 지속 경영중이거나 해양수산신지식인이 대상이다.
단,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 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60일 이상의 어업정지처분(과징금 전환 포함)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안정적으로 수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소금제조업 등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 자금(융자금)에 대하여 이자차액을 보전 받는다.
지원한도는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원, 연 1.5% 혹은 변동금리,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이며, 우수경영인은 2억원, 연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은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관할)와 태안사무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태안 관할)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및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어촌 소멸 위기를 넘어 기회 창출을 위해 충남의 수산업을 견인할 미래 선도적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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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