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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추가‘신규 인증’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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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제제개발구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무사고는 물론, 전문가 현장 심사 전 분야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제제개발구역은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용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해당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용 생산 지원, 연속공정 및 나노입자 기반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또한, 약학대학 실무실습 및 식약처 심사관 교육을 위한 실습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제제개발구역은 심사에서 ▲제제 연구개발 공정별 위험성 평가, ▲사전 유해인자 분석, ▲안전관리 전 과정 문서화 및 정기 모니터링, ▲연구실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구체적 업무분장 등 안전관리 체계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과 상장은 지난달 말 수여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레이저실험실이 최우수연구실, 신약개발지원센터 질량분석연구실이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데 이어 제제개발구역도 우수연구실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탁월한 안전관리 역량과 지속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향후 인증 획득 연구실의 안전관리 체계와 지침을 표준으로 삼아 다른 연구실에도 확대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안전관리 우수 인증을 받은 연구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주었기에 이번 제제개발구역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추가 인증 획득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보다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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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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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대만 주요여행사와 전략적 협력으로 대만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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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지난 2월 4일, 문예진흥원(관광본부)는 대만 주요여행사인 △백위여행사, △연상여행사, △오복여행사, △웅사여행사,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상 대구 관광 유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대만 여행사들은 신규 대구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송출하며, 문예진흥원은 여행사 대상 팸투어와 관광상품 홍보 지원 등으로 대구 관광 상품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5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5월 개최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2025년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 45만 명 중 15만 명을 대만 관광객으로 설정하고, 대만 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박람회 참가, 여행사 세일즈콜, 관광 홍보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금번 대구관광 활성화 업무협의서 체결을 통해 대만여행사와 대구관광 업계 간 상호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광 정보 제공과 여행사 대상 전폭적인 지원으로 양질의 신규 대구 관광 상품 개발을 기대한다”며,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다변화를 통해 대구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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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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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The Masters' 시리즈 첫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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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를 오는 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더 마스터즈’는 2025년 대구콘서트하우스 신규 기획공연으로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더 마스터즈’ 무대의 첫 주인공은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은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그는 학사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수석 입학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과 파리국립오페라의 아카데미 단원을 거쳐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으로 초청받았으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부악장을 역임하고 파리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선발됐다.
2023년 6월, 김재원은 프랑스의 명문 악단인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에 입단해 1년이 채 되지 않은 작년 3월 심사위원과 단원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종신 악장에 임명됐다.
이번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김재원과 호흡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이택기는 2014년, 17세의 나이로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과 청중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인 Frank Wibaut로부터 “이택기는 절대적으로 탁월하다”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우승 이후 그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럽과 미국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차세대 연주자의 길을 밟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 연주자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급변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음악적 혁신과 감정의 깊이를 추구한 세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1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시리즈로 막을 올린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중 ‘로망스’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중 ‘마주르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중 ‘선물’이 차례로 이어진다.
세 곡은 시벨리우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여정을 선사한다.
이어 분위기가 전환되며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이 펼쳐진다.
해당 곡은 작곡가가 1악장과 4악장에 반복되는 바이올린 선율이 ‘묘지를 지나는 바람’이라고 묘사했을 만큼 독특하다. 두 연주자는 특유의 심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여운을 남기며 1부의 막을 내린다.
공연 2부에서 둘은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하며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해당 곡은 화려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절묘한 조화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피아니스트 이택기의 뛰어난 기교와 완벽한 호흡을 느끼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첫 시작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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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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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5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매일매일 미술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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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술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매일 미술관을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매일매일 미술관은 관람객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와 박종규 작가의 ‘프로젝트 닷(DOT)’을 연계해 선보인다.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둥근 네모’는 김용관 작가가 교육실 2에 설치한 작품으로 임의, 우연, 무작위 속의 규칙과 패턴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만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품은 원에 가까운 도형의 변화 과정을 토대로, 구조물을 새롭게 재배열하거나 작은 단위의 블록으로 재구성해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작가가 만든 공간에서 형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혹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1일 2회(10시, 13시 30분) 대구미술관 교육실 2에서 회당 최대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당일 결원이 발생할 경우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박종규 작가의 ‘프로젝트 닷(DOT)’
‘프로젝트 닷’은 대구미술관 교육실 1의 전면에 설치된 작품이다. 대구 출신 박종규 작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을 방해하는 잉여물인 노이즈(Noise)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컴퓨터의 잘못된 연산 처리로 인해,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되는 노이즈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시각화하여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또한 공간의 정체성과 연결하여 미술관 교육의 방향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의 메시지를 내포한다.
‘궁금해요! 보이는 수장고’
한편, 보이는 수장고 앞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활동지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궁금해요! 보이는 수장고’도 운영한다.
보이는 수장고와 연계해 수장고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나만의 수장고를 그려보는 자기 주도형 체험활동이다.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또한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이 2월 11일부터 재운영한다. ‘몰입’은 미술관 소장품 중 대구미술의 지역성과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15명 작가의 작품 47점을 연구해 6편의 실감 콘텐츠로 재현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구미술관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점심시간 12시에서 13시 제외)로 운영한다. 개인은 현장 예약, 단체는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평일 오전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지난 1월 14일 부속동 개관으로 교육실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미술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대구미술관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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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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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속도 낮춰 안전사고 9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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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48대의 속도를 낮춰 승객 ‘넘어짐 사고’가 94%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과거 5년(2019~2023년) 동안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1,174건을 분석한 결과 노약자가 전체 사고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에스컬레이터의 8%에 불과한 48대에서 전체 사고의 36%가 집중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손수레·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사고가 90%로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고자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를 기존 25m/분에서 15~20m/분으로 낮췄다.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낮춘 후 68일이 경과한 시점에 분석한 결과 기존에는 사고가 16건 정도 발생했으나, 운행 속도 조정 후(後) 현재에는 1건만 발생해 속도 조정이 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대책임이 입증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에스컬레이터의 운행 속도(15m/분)가 너무 느리다는 민원이 있어 속도를 20m/분으로 상향 조정하고,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해 분석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속도 조정을 통해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됐지만, 시민 불편을 고려해 속도를 20m/분으로 상향한 후 추가적인 안전성과 편의성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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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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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 노로바이러스, 생활 속 예방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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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정보 분석을 통한 유행 감염병 예측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2월 사전예보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위생수칙 준수 당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증상 발생 1~3일 후 호전되나,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력이 매우 강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에서 발생이 많아 어린이집, 보육시설 원아 및 종사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통한 사람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하고, 환자가 화장실을 사용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는 등 노로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광역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자료와 소독방법 안내물 배부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며, “또한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해 감염병 유행 인지 시 관할 보건소로 즉시 통보하도록 하여 발생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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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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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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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지역대학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하던 일관된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교육 혁신 및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2023년 2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그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 오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경제·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RISE연구센터인 대구정책연구원과는 별도로 기업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사업 수행에 경험이 많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지난달 17일 RISE사업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대구형 RISE 계획은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대학의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양성 및 산업구조 혁신, 취·창업유도,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혁신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올해 대구 RISE 사업의 전체 예산은 총 1,200억 원(국비 1,0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 규모이며, 다음 달 11일(화)까지 약 5주간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대구 소재 대학들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대학들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학별 특성과 강점, 단위과제 간의 연계성 및 시너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신청하게 된다.
대구시는 대학별 사업계획서 접수 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요건검토,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오는 3월 말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와 사업 전담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지난해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1월 23일에도 지역대학 대상 사업공고 사전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공고 기간 중에도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상세안내를 위한 추가 설명회를 2회 이상 개최 예정으로,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 구·군 등 참여 대상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RISE 체계는 중요한 기회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형 RISE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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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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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당신의 발자취 대구 서구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의 밤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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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 서구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월 4일 저녁 6시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비산2.3동에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온 착!착!착! 후원자 및 단체를 초청해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착!착!착! 사업 소개, 후원자 소감, 후원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 후원자들을 위한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오중섭 위원장은“착한 가게 등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석 동장 역시“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비산2.3동이 따뜻함이 넘치는 행복한 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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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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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우 대구시의원, 교통안전지수 개선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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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안전 관리 실태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실표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매일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교통안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2024년 11월 발표된 2023년 기준 대구시의 교통안전지수 결과는 교통안전의 심각한 상황을 드러냈다. 남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군은 교통안전지수 평균(구: 78.85점 / 군: 80.89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수성구와 동구는 하위 10%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구시민들이 교통사고라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교통안전지수를 영역별로 확인해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특히 교통약자 보호 부문에서 대구 북구와 수성구는 3년 연속 E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며, 대구시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보여준다. 류 의원은 이에 대해 대구시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더 큰 문제는 대구시의 2025년 교통안전 예산 편성이었다. 대구시 교통안전지수가 미흡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교통안전 관련 예산이 특·광역시 중 최대 규모인 40% 삭감됐다. 이로 인해 대구시민의 교통안전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될 위험이 커졌다. 류 의원은 각 구·군별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문제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필요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류 의원은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대구시는 교통안전을 ‘뒷전의 그림자’가 아닌 ‘앞길을 밝혀주는 빛’으로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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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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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2025년 적십자 특별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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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 북구청은 2월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유기량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적십자회비는 재난 구호,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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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