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정부는 8월 28일 10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의료 공정보상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 행위별 수가체계의 불균형 개선을 위한 추진방안과, 행위별 수가로 보상이 어려운 영역에 대한 공공정책수가 도입, 의료 質 및 가치 투자 강화를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등에 대해 검토했다. 전문위는 이날 논의와 지난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개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행위별 수가체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공정한 보상을 달성하는 것은 지역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전면적인 수가 혁신을 통해 필수의료 가치에 합당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보상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과 27일 이틀에 걸쳐 조례안 30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7건 총 48건을 심사했다. 이 중 43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3건은 보류하여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원석 의원은 최근 ChatGPT 등 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 속에서'세종특별자치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세종시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해당 조례의 시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시장이 제출한'세종시 고용환경개선사업 운영 공공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산업단지 근로자가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마련에 집중해 주길 당부하면서, 특히 통근버스 운영 등 불편한 사항들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학서 의원은 안전한 반려동물 관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기질평가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세종특별자치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7일 도담동과 정부청사 일대에서 시민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교통 서비스인 이응패스를 지원하기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영 도시·교통 기관으로서 이응패스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직접 만나 이응패스 발급방법과 혜택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이응패스 도입에 적극 동참하여 市의 `26년 시정 목표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10% 달성’ 및 ‘버스 이용객 2,500만명 확보’에 기여하고, 市 대표 교통 공기업으로서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 편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패스’는 월 2만원 충전으로 최대 5만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 대전, 청주, 천안, 공주, 계룡 지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행복나눔코너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코너”는 지난 2023년 4월,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개설된 푸드마켓 코너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휴지, 다시다, 참기름, 통조림참치로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3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의 모범기업이다. 한난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은 “‘행복나눔코너’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난 세종지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내달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세종형 M1 버스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대광위 M버스의 급행 개념을 도입하되 세종터미널·반석역 등을 추가해 시민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M1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의 수요를 분산해 혼잡도를 개선하고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구간은 세종시 누리동부터 해밀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까지다. M1 버스는 총 16대를 투입해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평균 15분, 편도 기준 일 134회 운행한다. 운행 거리는 약 36.2㎞(편도), 세종∼대전 편도 소요 시간은 약 100분 정도다.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이나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3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시는 M1 버스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1, 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5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상임위 회의다. 해당 회의에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13건, 결의안 1건, 기타 1건이 심사됐으며, 이 중 47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 4건은 보류, 그 외 2건은 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시 재정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및 반납 과정에 필요한 정산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세종시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의 정책결정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의 성장 역량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충식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종합복지센터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는 의료기사·안경사가 되기 위해 현장실습과목 이수를 의무화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올해 1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수해야 할 현장실습과목과 이수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먼저 직역별로 현장실습과목의 최소이수시간과 실습 장소를 규정하여 내실있는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수 여부 확인을 위해 면허 발급 신청 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게 했다.(안 제7조, 별표1의3, 제12조) 다만, 2028년 이전에 졸업 예정인 자는 재학 당시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점을 감안하여 완화된 이수시간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다.(부칙 제1조) 또한 면허신고 확인서와 치과기공소·안경업소의 시설·장비 개요서 서식을 마련하여, 치과기공소 및 안경업소 개설 시에 제출하게 했다. 이에 따라 면허신고를 하지 않아 면허효력이 정지된 자의 개설 등록이 방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안 제12조의3, 제13조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10월~11월)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를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감염되며, 연중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털진드기 감시 사업'은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국방부(국군의학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3개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와 협업하여 털진드기 발생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접촉할 우려가 있는 환경(논, 밭, 수로, 초지)에서 털진드기 채집기를 이용한 조사 결과를 매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 및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질병관리청은 손상 연구 및 예방정책 활용 등을 위해 2023년 손상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2023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8월 28일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 왔다. 2023년 조사결과, 23개 참여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203,285명으로, 이 중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32,691명(16.1%)이었고, 사망한 환자는 2,425명(1.2%)이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6.5%)가 여자(43.5%)보다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7.9%로 가장 많았다. 사망원인통계(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사망원인으로 손상이 4위(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코로나19)였으나, 코로나19 유행 이전(2021년)에는 손상이 3위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요 사망원인임을 알 수 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저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실사용 정보 수집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기술 세미나’를 연세세브란스 빌딩(서울 중구)에서 8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의료기기 실사용 정보 수집·분석에 관심 있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약 40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정보 관리 사례 ▲의료기기 임상시험 측면에서 실사용데이터·실사용증거 활용 전략 ▲실사용 정보 활용 의료기기 사후관리 적용 로드맵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의료기기 실사용 정보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의료기기 실사용정보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의료기기 실사용정보를 활용한 선제적인 안전정보 관리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사용정보가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은 의료기관·약국 등 총 5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총 5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반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거나 기한을 초과해 보고한 54개소 및 기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이며, 현장 점검을 실시한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은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취급자(의사·약사·수의사 등)는 마약류에 대한 수출입·제조·판매·사용·조제·투약 등 모든 내역을 식약처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해진 기한 내 보고해야 한다. 그간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분석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는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에 대한 오남용 점검, 마약류 적정 취급관리 여부 및 사망자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불법취급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관리를 위해 마약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에스엘비코리아(주)(경기도 용인시 소재)’가 즉석섭취식품인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금요일(8월 16일, 8월 23일)에 생산한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제조된 날로부터 1~2일 후인 토요일 또는 일요일(8월 17일 또는 18일, 8월 24일 또는 25일)에 제조한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거짓으로 표시한 후 편의점(GS25, 이마트24) 등을 통해 약 9천 3백여 개, 1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아울러, 샌드위치 제조와 관련된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도 함께 적발했고, 점검 당시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 중이었던 제조연월일 거짓 표시 샌드위치 13종, 16,995개를 현장에서 압류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을 제조ㆍ판매하면서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불법 행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함께 ‘의약품 품질기준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8월 29일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The-K호텔, 서울시 서초구 소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첫 세션에서는 대한민국약전 개정 방향, 미국(USP), 유럽(EP), 일본(JP), 인도(IPC) 등 각국 최신 약전 개정 현황, 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의 국제 규제조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케빈무어, 김민경), 유럽(드릭 로이트너), 일본(스즈키 마리코), 인도(가우라브 프라탑 싱 자다운) 각국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콘퍼런스에서 최신 약전 개정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정된 대한민국약전 중 미생물한도시험, 수분활성도 시험법, 제네릭의약품 및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품질평가 방법, 유기 미량 불순물 분석기술 등 의약품 심사 시 최근 품질평가에 대해 논의한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의약품 품질 향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 치킨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소용량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휴게음식점영업,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등) 등 약 5,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 보관 온도기준 준수 ▲비위생적인 공간(화장실 등)에 식품 보관·진열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 45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상반기에 편의점 총 3,370개소를 점검하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아니한 11곳을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이 미국, 중국 등 최근 강화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제에 대응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정보집’을 8월 28일 발간‧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집에서는 이러한 국제적 규제강화 추세에 맞춰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기본 원칙, 최신 글로벌 규제 동향, 기업에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안전성 평가 사례 등을 상세히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 ▲화장품 및 천연물 성분 안전성 평가 개요 ▲독성학적 역치(TTC) 접근법, 상관성 방식(Read-across) 접근법 등 새로운 방법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 사례 등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 실제로 안전성을 평가하기 어려웠던 천연물 성분 혹은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기존 평가 방법이 적용되기 어려운 성분 등에 대한 평가 사례를 제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이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함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해외 규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