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식약처,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 개최

‘의약품 품질기준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주제로 8월 29일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함께 ‘의약품 품질기준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8월 29일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The-K호텔, 서울시 서초구 소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첫 세션에서는 대한민국약전 개정 방향, 미국(USP), 유럽(EP), 일본(JP), 인도(IPC) 등 각국 최신 약전 개정 현황, 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의 국제 규제조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케빈무어, 김민경), 유럽(드릭 로이트너), 일본(스즈키 마리코), 인도(가우라브 프라탑 싱 자다운) 각국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콘퍼런스에서 최신 약전 개정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정된 대한민국약전 중 미생물한도시험, 수분활성도 시험법, 제네릭의약품 및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품질평가 방법, 유기 미량 불순물 분석기술 등 의약품 심사 시 최근 품질평가에 대해 논의한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의약품 품질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약전 선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 업계들과 소통하여 의약품 품질심사에 관한 최근 규제 동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