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에프에스씨(FSC) 인증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8월 행사홍보 포스터부터 에프에스씨(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인쇄되고 있다. 에프에스씨(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제도로 완제품이 나오기까지의 전체 과정에서 그 제품에 사용된 산림 자원이 책임 있게 조달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량을 줄인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제작된 만큼 유해 물질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재단의 포스터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산림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깊이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교체하여 포스터를 제작했고, 앞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4 영주 시원(ONE)축제’에서 청년부스를 운영한다. ‘면접 코칭’을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구직 면접의 강점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지역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청년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컨설팅뿐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면접 복장 찾기 △나의 강점을 찾아주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 △진로 및 취업 상담(참가자 기념품 제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안내 및 홍보 등이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일상 속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시행하여 유능한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원 축제 기간(7.27. 부터 8.4.) 행사장에서 청년 창업 및 취업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넥스트로컬,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스택스(STAXX),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는 (사)푸른환경보존협회에서 지난 31일 시 소속 환경관리원 등 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사)푸른환경보존협회 회원들은 창진동에 소재한 환경관리원사무실에 방문해 환경관리원과 청소차량 운전직 공무원 등 현업 근무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창기 총재는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고생하는 현업 근무자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일 손태화 의장과 김영록·진형익·김미나 의원 등이 지역에 접목할 만한 도시재생·해양시설 선진사례를 살펴보고자 일본으로 국외출장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손태화 의장이 제134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제안한 것이다. 손 의장은 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 속에서 집적화·복합화한 도시공간 재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의회 출장단은 홍남표 창원시장 등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도쿄 롯폰기 힐스타워, 도쿄 항만국, 도쿄도청 등을 방문했다. 롯폰기 힐스타워와 미나토미라이21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유형이라 평가받고 있다. 출장단은 현지에서 상업·쇼핑, 오락·문화, 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기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구조를 분석했다. 출장단은 롯본기 힐스타워에서 인근 도심을 보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마산·진해 원도심 지역에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며, 창원시가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통행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초 ‘2024년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여객운수업체(버스, 택시) 343곳의 1만 8225대, 화물운송업체 2164곳의 3만 3191대를 대상으로 연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과징금 108건 2,020만 원, 과태료 16건 605만 원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고, 경미한 사항 99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도내 시외버스, 전세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 운전종사자 관리, 교통안전관리규정 수립·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이용객의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7월 도내 민간자동차검사소 185곳 중 불법·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15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용자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불볕더위로부터 건설현장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시군·합동 점검과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여름은 다른 해보다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 수(21년 139명, 22년 152명, 23년 226명)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노동자의 경우 폭염에 취약하므로 안전관리가 특히 더 필요하다. 앞서 경남도는 5월 14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도내 공공발주 건설현장 980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 시정 220건, 보수보강 12건을 조치했다. 국지도 11곳과 지방도 23곳 등 대형 건설현장 34곳에 대해서도 폭염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열사병·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설현장의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 준수 여부 △건설현장 내 휴게공간 설치 및 운영 적정 여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작업 전 건강상태 확인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었다. 점검 이외에도 폭염시기 노동자 근무 시간 탄력운영과 공사 중지·연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도내 전역에서 음악·미술 등 총 43개의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1일부터 31일까지 8월 한 달간 전통음악 공연 ‘화양연화’와 9인조 재즈팀의 거리 공연 ‘마산해양공원과 함께하는 재즈 퍼레이드’가 각각 진주 청락원과 마산 해양공원에서 열린다.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21개 학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고, 10일부터 11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에서는 ‘가야국악대전’이 열린다. 특히, 경남도립극단과 지역극단이 함께하는 4편의 연극공연이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이성자 화백의 작품 10여 점을 실감영상으로 만나는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 전시가 열리고, 지난 100년간 한국과 경남 미술의 큰 흐름을 볼 수 있는 ‘GAM 컬렉션 : 미래의 기억’을 비롯해 4개 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19일부터 25일까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는 20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8개 시군의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남 문해교육기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문해교사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태조사 결과에서 문해교사 양성과 활동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2024년 7월 까지 총 315명의 문해교사를 양성했고, 16개 시군에서 총 205명의 문해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문해교사 기본현황을 보면, 문해교사는 여성(173명)이 남성(32명)보다 5배가량 인원이 많으며, ‘대졸’ 학력을 가진 자는 150명(73.2%), ‘근속연수’는 5년 이상 9년 이하인 자가 72명(35.1%)으로 가장 많다. 문해교사 활동자격 요건을 보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관련 자격증(문해교육사 민간자격증, 문해교육 교원 연수 이수증, 교원자격증, 지자체 문해교육사 수료증, 한국어 교원 자격증)이 필수적이며, 추가로 자원봉사활동 경험이나 기타 전문자격증(전산,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이 가산점으로 작용한다. 또 문해교사 인식조사에서는 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가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달간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는 김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 제안의 창의성, 실행가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 종합 심사를 통해 10월중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3명(각30만원), 장려 5명(각10만원)을 선정하여 김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가 없이 자유의사에 따라서 자기 혈액을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김제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혈액 수급이 악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분기마다 헌혈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이날 실시된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40여 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고 기본 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헌혈은 우리 가족,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생명나눔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실천 헌혈에 대한 기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이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게 질 좋은 대나무를 공급하고자 지난 31일, 하동군산림조합과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부터 청암·악양·화개·옥종면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대나무와 죽순을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매주 2회, 500kg 내외로 에버랜드에 납품해 오고 있다. 이에 하동군과 산림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 하동의 대나무 사료를 깨끗하고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약속하고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대나무 사료 납품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군유림 내 대나무 연 12회 무상제공, 하동군 주산지 공간 마련 및 에버랜드 판다 홍보 활동 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배택영 ㈜삼성물산 부사장은 “청정지역 하동의 깨끗한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란 판다 식구들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활한 대나무 납품을 위해 힘써주신 하동군과 산림조합의 성심 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삼성물산과의 하동산 대나무 사료 공급 재계약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한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31일 관내 중학생 25명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어학연수를 위해 뉴질랜드 북부 오클랜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5년 해외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437명의 학생에게 9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재단에서 70%의 연수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관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이번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3주간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의 기회를 얻는다. 출발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공기정화 화분 40개를 설치하고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및 기후행동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톡톡 한 방울, 초록이가 자라요’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맞춰 일상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실천 방법은 간단하다. 종이 타올 사용을 줄이고 손에 있는 물기를 화분에 톡톡 털어냄으로써 작은 녹지를 조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 공기정화 화분은 읍내 어린이집 1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 종합복지관 1개소에 설치되었다.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는 자체적으로 화분을 관리하며 자원봉사센터와 관리 상태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민들이 환경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똑똑’한 시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오소 복지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오소 복지관’은 노년기에 접어드는 이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복지관의 역할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8월에서 12월까지 5회기로 진행되며, 운영 내용은 ▲복지관 사업 및 시설 소개 ▲공예 체험(캔들 공예, 아크릴 공예)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라인댄스) 맛보기 수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관 회원이 아닌 만 40세 이상 하동군민이 우선 신청 대상이며, 각 회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회기당 10명씩 상시로 전화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또는 복지관 지역연계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잠재적 예비 회원들에게 복지관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해 건강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유해조수로 지정된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획은 올해 3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유해야생동물) 시행‘으로 민물가마우지가 유해조수로 지정돼 포획이 가능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획으로 토종 어류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호강변에 서식하는 민물가마우지는 하루 1∼2㎏의 어족자원을 먹는 습성이 있어 지역 내수면어업의 생산량 급감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 6월 민물가마우지 대규모 출몰지역 7개 지역을 포획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 민물가마우지의 서식지인 생초면 대포리 일대에 총기 포획을 실시해 민물가마우지 개체수 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범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는 민물가마우지 출몰지역 강변에서 활동을 삼가고 인근 마을에서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경호강 어족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