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수소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통한 수소 도시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올해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수소차) 보급사업을 1일부터 시행한다. 하반기 수소차 구매 지원 수량은 수소 승용 98대와 승합(고상버스) 36대를 포함한 총 134대이다. 승용(넥쏘)의 경우 1대당 3,250만 원, 고상버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대당 3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일 전일까지 포항시에 3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포항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법인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수소차 제작·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 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에서 지원대상자의 자격 및 지원 가능 여부 검토 후 차량·출고 등록순으로 선정한다. 한편 경주, 울산 등 타지역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이 지난 3월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상업 운영으로 해소되기 시작함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개인의 행동 요령도 병행한 교육으로 밀도 있게 실시됐다. 교육 내용에는 ▲최근 국내외 사이버 공격 위협 동향 및 대응 방안 ▲해커들의 사전 정보 수집을 통한 공격 방법 ▲랜섬웨어를 통한 시스템 파괴 사례 ▲스마트폰 해킹 사례와 피해 방지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보안 의식과 업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행정 분야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한 보안 의식을 가지고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공공 자산인 행정정보를 지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를 포함한 수목에 대한 비상관수 작업에 나섰다. 작업 대상으로는 191ha 녹지대와 중앙로 외 230개 노선 약 6만 본의 가로수로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과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관목류부터 우선 관수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 진행한다. 시는 직영 인력과 관용 급수 차량을 활용해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대를 피해 집중 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추이에 따라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를 수목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비상 관수작업은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녹지의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목표로 실시되며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로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내 수목에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자발적으로 내 집, 내 상가 앞 가로수와 녹지대 물주기에 동참해달라”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29일까지 전국적으로 1,051명(포항 2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4명이다. 발생 장소는 전국적으로 실외 작업장 29.4%(309명)로 가장 많았고, 논밭 17.9%(188명), 길가 9.4%(9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나뉘며,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과도한 운동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을 취하고 신체 활동을 자제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빠르게 환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들의 안과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고, 조기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안저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는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확인, 망막과 시신경의 작은 모세혈관의 특징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다. 망막의 변화를 늦게 발견할수록 시력 저하와 실명 같은 문제들이 생겨서 나중에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항시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남·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1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 1회 지원가능하며, 추가로 발생하는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협약이 체결된 안과는 ▲내눈에김안과의원 ▲밝은눈연합안과 ▲분도안과의원 ▲세명기독병원 ▲영동안과의원(죽도점) ▲오안과의원 ▲우리눈안과의원 ▲이재백안과의원 ▲좋은의사들M아이센터안과의원대잠점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흥해경대안과 ▲문덕좋은의사들안과의원(오천읍) ▲오천제일안과의원 총 14곳이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눈의 합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8월 여름 시즌 및 광복절을 맞이해 다양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및 광복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이다. 8월 체험교실은 ▲어항부채 꾸미기(8/3) ▲비치발리볼 꾸미기(8/10)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8/15) ▲바다 목걸이 만들기(8/17) ▲바다 마라카스 만들기(8/24) ▲보리싹 키우기(8/31) 등으로 구성된다. 여름방학 테마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광복절에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이번 8월과 광복절을 맞아 과메기문화관에서 다양한 체험교실을 준비했다”며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여름 휴가철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2024년 출생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8월부터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에코백과 유아 그림책 8권을 선물하는 사업이며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포항 구현에 기여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써 가정 내 책읽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수령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바로 책꾸러미를 받아갈 수 있다. 배부도서관은 포항시립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7개소이고, 신청 시 거주지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세한 배부도서관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일~15일, 수령기간은 매월 20일~말일이다. 가구당 연간 1번만 신청할 수 있고 매월 책꾸러미 구성은 동일하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러위켄드와 아웃도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전국단위 백패킹 행사 “OTT FIND”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서명했다. 지난 5월 진안에서 개최된 바 있는 베러위켄드의 “OTT FIND”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나 야영장소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지정된 요소를 찾아 포인트를 쌓는 행사이며 2017년 진안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자연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 하자’는 기본적인 의식과 소양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숲과 길을 잠시 빌려 쓴다는 문화를 기반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가진 진안군과 전국단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벤트 기획·추진에 탁월한 베러위켄드의 결합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7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지원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안동 풍산 부터 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 ▲풍산읍 막곡 부터 회곡간 도로건설 ▲영주 평은 부터 안동 도산간 지선국도 건설 ▲문경 부터 안동간 철도 건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등을 건의한다. 안동 부터 신도청간 도로 통행량 급증을 해소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역사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 풍산 부터 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과 풍산읍 막곡 부터 회곡간 도로건설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철도(서대구 부터 의성) 안동 연장 운행과 ▲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의 국가계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 여름철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조치는 폭염특보 발효 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4회 살수차(7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중산지구, 사동지구, 경산시청-경산역 구간, 남천 강변도로(공원교-백농교), 삼성현로(중산지구-사동2지구) 및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 등 주거 밀집 지역 위주로 운행할 계획이며,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 및 대기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살수차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그늘막(106개소), 쿨링포그(11개소), 무더위 쉼터(161개소), 클린로드(850m)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삼호지구 사업지 일대에서 양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단법인 희망웅상이 합동으로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삼호지구 도시재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쓰레기 줍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실시했다. ‘글로벌리더란’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단(글로벌 벌룬티어)을 구성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돼 있다.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되면서 올해 3월 센터를 개소했고, 2026년까지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역상담, 한국어 교육 및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방면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 추진단을 진두지휘한다. 익산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청렴 익산! 청렴시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청렴 리더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주관하고 간부공무원이 청렴 시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내부협의체다.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공직 사회에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수립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중점 과제와 추진체계 등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각종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한 부패 발생 상황과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다졌다. 종합 추진계획에는 '청렴 익산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 등급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반부패·청렴 제도의 정착화 △부패·청렴 취약분야 발굴·개선 △청렴 문화 공직사회 확산의 3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주제별 암 예방의 달’ 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폐암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3회에 걸쳐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해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 예방 및 조기검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608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폐암의 위험 요인 및 초기증상 △국민 암 예방 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로, 미국흉부의사협회, 국제 호흡기협회, 국제 폐암연구협회 등이 폐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폐암 환자들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1일 노인들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웅양면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 검진 당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팀 7명(안과전문의 1명, 검진 진행요원 6명)이 방문하여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 검사 등 안과검진과 질환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재단에서 수술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의료취약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술멕이굿’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중날이나 칠석날이면 일손을 놓고 편안히 쉬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굿도 치고 노래를 불렀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서로 술을 권하고 담소를 나누며 노동의 피로를 풀고 시름을 달랬다.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나눴다고 한다. 2003년부터 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매년 술멕이굿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굿판과 논산두레패의 초청공연, 기고사, 마당판굿을 선보인다.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등)와 문화체험(솟대만들기, 꽹과리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술멕이굿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농악 동호인,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중평굿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가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