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를 지정·관리 하고 있다.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영주시에는 동양대학교, 영주둔치(축협부근), 문정둔치(문정수영장 옆), 비상활주로 남단(안정 비상활주로) 등 총 4곳의 인계점이 지정돼 있다. 영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 취약지역으로 2013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현재까지 응급환자 703명을 이송하며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 ʻ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중증환자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 요청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크박스 형식의 뮤지컬 트리아웃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며 마침내 트로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뮤지컬로 그려냈다.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청년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내용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계의 샤라포바 별사랑, 허스키 보이스 하이량,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이 함께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유쾌함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친숙한 유명 트로트와 인기곡들을 생동감 있는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정오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 원(8세 이상)이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는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4시에 영주시민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의 테러나 폭발 등 국가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시민운동장 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인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 1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전을 방불케 진행되어 을지연습에 대한 홍보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했다. 특히, 3대대의 방독면 착용 시범,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험훈련이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위기대응 능력 확립에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장연합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읍면 이장협의회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이행 △대구시 군부대 이전 유치 신청 △의성읍 주차질서 확립 계획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추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중앙공원 조성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민-민 상시돌봄체계 운영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담당 과장이 설명하고 현안별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은 각 현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도 제언해 해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주수 군수는 “최일선에서 마을의 불편을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의회장들의 헌신과 도움으로 지역이 유지․발전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남흥곤 이장연합회장은 “읍면 협의회장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 마을의 리더이자 군정 발전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읍에 위치한 청년인큐베이팅공간 G타운에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로컬러닝랩”5기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컬러닝랩”5기는 7월 1일부터 6주간 운영됐으며, 총 15명의 도시 청년이 지역의 청년농부와 함께 △스마트팜 딸기를 활용한 밀크티 스프레드 상품 기획 △복숭아 퓨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상품 기획 △불면증 개선을 위한 홉 허브티 상품 기획 △아스파라거스 브랜딩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시장조사 및 지역농가 방문 △지역청년과의 네트워킹 △상품 브랜딩 특강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초기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8월 7일 서울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 시제품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6주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프로젝트 결과물은 프로젝트 추진에 지역 파트너로 활약한 청년농부에게 농산물 6차 산업화 아이디어로 제공되며, 2명의 참여자가 의성지역에 머무르며 실전 창업에 도전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단촌면 고운마을 캠핑장에서 캠핑장 이용객과 의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을 별빛 고운마을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행복의성센터의 청년 연극단체 살아보기 프로그램 예술익는 마을 사업을 통해 의성군과 인연을 맺은 뮤지컬 배우 김지영(가수명 설란)씨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고운마을에서는 버스킹을 찾아온 캠핑객과 주민들에게 바비큐와 와인을 제공했으며 하모니카 연주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하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캠핑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내 활기찬 문화공간 확산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발돋움이 됐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고운마을 지윤희 사무장은 “고운마을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낭만 충만한 고운마을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목공 체험 등 여러 가지 지역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분들이 참여하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운마을에서는 대구시 초등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시민 대상으로 실제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를 실시하며, 특별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북포항 CGV에서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남구 고속버스 사거리, 북구 두산위브 사거리부터 포항온천까지 일부 구간에서만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량 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되고, 5분 뒤인 오후 2시 5분 통제가 해제된다. 이번 훈련은 북포항 CGV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평소 이용객들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 후 화생방 교육을 병행해 방독면 착용법 및 화생방 대응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 필수시설은 정상 운영·운행할 방침이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업체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한 결과로, 중소기업이 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새롭게 완화된 조건에 따르면, E-7, E-9 등 비자를 보유하고 구미시에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 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기존에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체는 상반기까지 사업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해 연도 신규 채용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미시의 임차비 지원 사업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하여 시행되며,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최대 25만 원까지 1년간 지원된다. 이번 지원 조건의 완화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책으로 만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지난 7~8월간 청렴독후감 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청렴독후감 대회는 희망 직원이 청렴도서 5권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고 내부 게시판에 게시했던 전년도의 청렴독후감 공모사업과는 달리, 청렴도서를 40권으로 확대해 도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4~6급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 독후감 대회는 신규직원에서부터 팀장급까지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여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고, 직급별·세대별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건강증진과 배유리 주무관, 우수는 환경과 오정옥 팀장과 창선면 송진걸 주무관(공동), 장려는 남면 행정복지센터 서연서 주무관이 뽑혔다. 제출된 독후감은 내부 게시판에 게시해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의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우수 독후감은 남해군 소식지 ‘사랑해요 보물섬’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은 20일 산청군농협과 광양농협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90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70명이 700만 원을,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2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날 고향사랑 기부는 동남해농협의 적극적인 상생협력 노력 덕분에 이루어졌다. 동남해농협 임직원들 역시 산청군과 광양시에 각각 700만 원과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간 한마음으로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간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준 농협 임직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오프라인 농·축협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8일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가 양보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구연 도의원, 이석근 농촌지도자 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플라스틱병, 농약 봉지, 농약 빈병 등을 7톤가량 수거했다. 읍면별 연합회 회원들은 농번기 중에 틈틈이 수거한 빈병을 모아 이날 한국환경공단으로 일괄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매년 빈병 수거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7.2톤의 농약 빈병과 봉지를 수거해 환경정화에 힘쓴 바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은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과 같은 영향으로 올여름 기온이 평년(30년 평균 26.2℃) 대비 1℃ 내외로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고수온 경보는 수온이 28℃까지 상승해 3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지난 19일 오후 2시 기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었다. 계속되는 연안 수온 상승으로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백종철 하동 부군수는 지난 20일, 해상가두리 양식 어장을 찾아 양식생물의 생육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백종철 부군수를 비롯해 김삼영 하동군어류양식협회장과 양식어업인들이 함께했으며, 백 부군수는 양식생물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고수온기에 양식어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사료와 산소 공급량 조절, 서식밀도 완화 등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어장 예찰과 지원사업을 통해 고수온 피해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하동군은 지난 4월부터 면역증강제 1톤과 액화 산소 714통, 고수온 대응 장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9일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해 오는 2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비상 대비훈련으로,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동소방서·군청·군·경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상황 발생 지역에 대한 사태 선포와 관계기관 협업 기능 강화 ▲전시 대비 연습 ▲전시 현안 토의 ▲국가중요시설 대상 실제 훈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서석기 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강화해 내실 있는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에서 하동어린이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하동어린이정원은 구 하동역 플랫폼 부지에 올해 5월 개장한 시설로, 기차역의 특색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원 30여 명은 어린이정원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어 모두의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 내 돌, 나무 조각 등 유해물과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행자 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생태 놀이공간인 어린이정원에서 개구리와 메뚜기를 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는 정원관리에 계속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0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지도자 워크숍·인문스피치 아카데미, 양성평등 주간 행사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 야생차 축제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동군 지역자율방재단이 본격적인 재난 예방 활동에 나섰다. 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집수구 사전 정비와 위험지역 예찰, 재난 안전선 설치 등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행정의 조력자로 힘쓰고 있다. 또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피해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한 개인별 임무 숙지와 복구 활동을 위한 준비도 끝마쳤다. 한편, 군은 태풍의 영향으로 20~21일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또 방재단과 함께 관내 야영장 22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50개소, 어항 14개소를 점검하고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를 점검하는 한편,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재난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을 벌였다. 지난 19일에는 태풍 ‘종다리’에 대비해 안전교통과장 주재로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16개 부서별 대처 계획과 주요 대비 사항을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