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이 자동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동성당 앞 태조로 일대에서 운영되는 ‘한옥마을 문화장터’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역량 있는 수공예 작가 11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에게 수공예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한옥마을 관광 안내자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문화장터 참여작가들은 직접 만든 수제도장과 생활도자기, 압화, 천연염색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참여작가들의 솜씨가 담긴 수공예품은 전주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 문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운영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9월 24일부터 8주간 주 2회(화, 목) 오전 10시 시작하여 50분간, 보건홀 (3층)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허리둘레,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하고,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시상해 운동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거제시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5-639-61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다이어트나 많은 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한 근력운동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안정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운동으로 적극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과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지사장 김승한)는 26일 함양군청에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제공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AMI) 설치 또는 설치 가능 가구로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2025년부터는 함양군에서 이용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승한 함양지사장은 “한국전력의 전력‧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군민의 안전을 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가 26일 사천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한편, 장학금 후원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동국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우리 협회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해역 수온이 최고 30℃까지 상승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 품종 연구로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나섰다. 지난 16일 거제 피해 신고를 시작으로 통영, 거제, 남해 등 경남 양식어류 밀집 지역 곳곳에서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내 어류 양식은 조피볼락, 참돔 위주이며,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이 전체 어류 양식의 46%를 차지한다. 경남도에서는 고수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 벤자리 등 아열대 양식 신품종 개발․보급, ▲ 참돔 등 우량종자 개발 ▲ 조피볼락, 굴 등 주요 양식품종의 육종연구 추진 등 수산자원연구소를 중심으로 고수온 대응 품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능성어는 2017년부터 수정란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능성어 수정란 소요량의 80% 이상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경남의 어류 종자생산 어가 18곳에 능성어 수정란 5,300만 알을 분양하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지사가 민생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민 만남의 날’이 26일 밀양에서 개최됐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인 ‘복지, 동행, 희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말 거창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 첫 일정으로,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 ‘불닭볶음면’ 생산지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기업의 현안 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하며, 폭염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라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1,515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밀양공장 제2공장 건설에 1,838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경남이 K-푸드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2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통합 재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재단의 미래상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관계자, 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은 정봉채 작가의 우포늪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판용 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및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축사, 비전 선포 특별공연, 축하케이크 절단식 및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된 재단의 비전은 “환경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선도하는 경남 환경 플랫폼”이다. 기존 습지 전문 재단에서 ESG 컨설팅,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 전 분야로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 수행 및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남 환경 허브로서 역할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포럼에서는 '통합 환경재단의 미래상'을 주제로 주기재 교수(부산대 생명과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찬원 명예교수(경남대 환경공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8월 26일 벼 병해충(혹명나방) 발생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의 증가가 심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혹명나방은 주로 7월에서 9월 주로 해안선 인접 지역 등에 피해를 준다.특히, 비래 후 급속히 번식 활동을 시작하며 늦게 모내기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투입한 논에서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잎을 갉아 먹어 광합성을 방해해 생육후기 등숙저하, 쌀의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안정적인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초기 벼육묘상자처리농약 공급부터 본답 3회 공동방제를 위하여 방제약제비와 공동방제 대행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자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27억의 예산을 편성하여 적기 방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세심한 병해충 관찰과 함께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3차 공동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 1개월간의 임기 동안 지역 주요 현안의 국책사업화, 재난대응체계 확립, 복지․보건 사각지대 해소 등 민선 8기 도정의 크고 작은 성과에 기여해 온 최 부지사는 25일 자로 30년 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최 부지사는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 경남에서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나 경남도청의 일원으로 항상 도청 가족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라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면서 경남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최 부지사님은 평소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힘들 때 함께 해 주시고, 즐거울 때 묵묵히 박수 쳐 주셨다”며 “지난 2년 동안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부지사님께 깊은 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의회는 26일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13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하여, 필요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민간위탁 기간 만료 예정(2024.12.31.)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를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적정한 가에 대해 꼼꼼히 살펴줄 것을 요구하며, 3대 문화권 사업의 관리 운영을 효율화 하고 사업장의 내실화를 확보하여 수익성 창출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련해서는 유지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운영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공사가 착공되는 11월부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 대란을 고려하여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경북연구원 시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김진상 전 KIST 전북분원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진상 전 분원장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KIST전북분원장으로 재임하는동안, 연구소의 우수 인적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 사업을 발굴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사업 육성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 경제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 전 분원장은 ‘차세대 이차전지 솔루션센터 구축 협약’과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 ‘링킹랩 사업’, ‘지역 산학연 파트너십 프로그램’, ‘기술 주치의 제도 운영’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도내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줬으며, 전북 지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들의 협력을 강화해 산학연 협력 시스템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7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창녕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1년 4월 이후 창녕군에서 처리한 각종 인허가, 국가·도 예산투입 법령 위임사무, 계약·공사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수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창녕군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경남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및 전화 제보 등 여러 경로로 도민들의 의견을 받아 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여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한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작품을 출품한 경남 성인문해학습자 9명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24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남 성인문해학습자들은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을 소재로 시화와 엽서쓰기 작품을 출품하여,▴‘시화’ 글봄상(이갑연산청군청), 글아름상(박명구_창원시 의창구평생학습센터, 김춘자_곤명중학교, 조경순_김해시청, 차수남_함안군청, 박춘자_창녕군청), ▴‘엽서쓰기’ 글꽃상(전인순_김해시청, 김금순_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 허정순_고성도서관)을 수상했다.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시상식과 특별전시을 개최하여 전국 수상작 9점과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81점을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관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창녕·함안보 2층 회의실에서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하류 조류가 급격히 증식되면서 22일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취수단계에서는 취수장 주변 순찰 강화, 조류 유입 대비 조류차단막 및 살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수단계에서는 고도정수처리 운영 강화 및 활성탄, 정수약품 등 적정량 보유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조류감시체계를 강화해 조류독성물질과 냄새물질 검출 여부 검사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시행하고, 유충 등 소형생물 대응 정수장 관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조류경보 경계발령에 따라 취수장 및 정수장 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중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추석 연휴 여가·문화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영화관, 야영장, 관광휴양시설 등 22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한다. 이번 표본점검 대상 외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와 주기적 훈련 실시 여부 ▲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상태 ▲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상태 등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추진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해·위험요인은 현지시정 또는 추석 연휴 전까지 보수·보강 하도록 관리주체에 요청하고, 빠른 시일 내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임시 안전조치 후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전의 명절과 사뭇 다르게 요즘은 연휴 기간 가족단위 여가·문화 활동이 늘어나고